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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장철 준비, 김장재료 물량 확대, 수산물 할일 행사!

uan-ii 2024. 10. 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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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많은 가정에서 김장 준비로 분주해질 시기입니다.
김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로, 겨울철에 필요한 발효 식품을 저장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매년 김장철에는 재료의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2024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

2023년 11월 23일, 정부는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김장철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예년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수립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배추 및 무의 계약재배 물량 확대: 정부는 배추와 무의 계약재배 물량을 각각 24,000톤과 9,500톤으로 확대하여 성수기에 집중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김장철에 필요한 주재료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비축물량 확보: 가격이 급등할 경우를 대비해 비축물량을 항상 일정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정부는 비축물량 1,000톤을 유지하며, 기상악화나 기타 이유로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 수산물 할인 행사: 특히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통해 김장 재료인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 할인 판매: 전국 1만 8300곳의 대형 및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배추, 무를 포함한 가격이 상승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 할인 행사는 10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2. 안정적인 공급 전망

김장에 필요한 주요 재료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의 이례적인 고온으로 인해 배추와 무의 생육에 우려가 있었지만, 현장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리와 정부의 지원으로 초기 생육 부진이 극복되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노력

배추와 무의 생산자들은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생육 관리를 하였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작황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김장재료 공급여건이 대체로 양호하고, 공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 안정화

최근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장철이 본격화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 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신호입니다.

 

 

3. 안전성 관리 및 소비자 지원

정부는 김장재료의 안전성 관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김장재료 수급 관련 정보도 적기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소비자 단체의 역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남인숙 협의회장은 “배추 출하가 많아지는 시기에 김장을 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김장철 ! 

2024년 김장철을 맞이하여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재료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배추와 무를 비롯한 다양한 김장 재료의 계약재배 물량 확대, 비축물량 확보, 할인 판매 등은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농업인들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결합되어
올해 김장철은 이전보다 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올해 김장 준비를 잘 마무리하시고,
풍성한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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